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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업계, 신규 출점 제한 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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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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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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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주들 "정부 조치 필요" 요구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매장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는 가운데 가맹점주들이 정부 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물과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가맹점들이 출혈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점주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14년에 해제한 신규 출점 제한 조치와 같은 명문화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은 총 9만3414개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월의 6만2278곳에서 약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카페 중에서도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의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달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초로 38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실제로 운영 중인 매장 수는 3200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메가커피의 지난해 매장 수는 2204개로 2021년(1620개)보다 584개 증가했으며, 컴포즈커피는 이번 달 2109호점을 오픈하여 9년 만에 20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매장 수는 1900개로 전년(1285개)보다 615개 증가했습니다. 빽다방의 지난해 매장 수도 1240개로 전년(980개)보다 260개 늘어났습니다. 4개 업체의 1년간 신규 출점 수를 종합하면 저가 커피 매장이 하루 평균 약 4~5개씩 새로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에 무분별한 출점을 막기 위해 모범 거래 기준을 도입하여 기존 가맹점에서 반경 500m 이내의 신규 출점을 금지했다가, 2014년 기준을 폐지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가맹점 출점을 제한하자 직영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가 규제의 이점을 얻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다시 출점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시행 중인 출점 전략만으로 출혈 경쟁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이유입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명확하고 효과적인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통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의 건전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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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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