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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룹 전략 조율을 위한 협의체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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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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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9-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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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룹 전략 방향 조율하는 4인 총괄 체제로 협의체 개편

카카오는 그룹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협의체를 4인 총괄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경영지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사업),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위기관리),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투자) 등 4명이 부문별 총괄 대표로 지정되어 CA 협의체를 운영할 것이다.

이 협의체는 지난해 CAC(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에서 변경된 이름으로, 카카오 계열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져 영역별 총괄 체제로 개편한 것"이며 "협의체의 역할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총괄 대표로 뽑힌 4명 가운데 김 이사장과 정 대표는 이번에 처음 합류했다. 김 이사장은 네이버 창립 초기 멤버로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함께 과거 삼성SDS에서도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의체 개편은 카카오 그룹이 직면한 위기와 조직 재정비의 필요성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IDC)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와 올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시세 조작 혐의 등으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카오의 재무그룹장이 법인카드로 게임 아이템을 결제한 사실과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클레이를 이용한 배임·횡령 혐의 등이 드러나 검찰에 고발됐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호출(콜) 몰아주기로 인해 27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지난달에는 대구시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수료 인하 등을 이유로 카카오모빌리티를 고소했다.

카카오는 이번 협의체 개편으로 그룹 전략의 조율과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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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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