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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종이 빨대, 폐기 과정 고려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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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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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09-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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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페나 음식점들에서는 친환경이라는 문구를 내건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플라스틱 빨대를 찾기 어려워졌다. 대부분 종이 빨대로 대체하거나 컵 뚜껑을 개조해 플라스틱 빨대를 사실상 퇴출시켰다.

하지만 음료에 젖으면 쉽게 눅눅해지는 종이 빨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왔다. 이에 대응하여 겉면에 폴리에틸렌(PE) 등 합성수지를 코팅한 쉽게 젖지 않는 종이 빨대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종이 빨대를 개선하면 재활용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친환경을 강조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종이 빨대가 눅눅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플라스틱 코팅인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월 5일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거나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종이 빨대는 이에 대표적인 예시이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한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대체품으로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옥수수, 유리, 스테인리스, 실리콘 등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빨대가 있지만, 종이 빨대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실제로 환경부가 공개한 재질별 빨대 생산 단가에 따르면 플라스틱 빨대는 개당 10~15원, 종이 빨대는 35~45원, 쌀 빨대는 55~70원, 대나무 빨대는 100~2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종이 빨대를 폐기할 때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환경부는 2019년에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72.9% 더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제품 생산 과정까지만을 고려하고 폐기 과정은 평가에서 제외되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합성수지로 코팅한 종이 빨대는 일반적인 종이 빨대보다 내구성과 젖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로 인해 재활용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종이 빨대의 눅눅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플라스틱 코팅이 제시되었지만, 친환경을 강조한 정책과의 괴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종이 빨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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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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