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신규 오픈 매장 묻지마 현상 지속
'창업의 대명사' 치킨 프랜차이즈의 신규 오픈 행태가 여전히 눈에 띄고 있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의 창업으로 인해 매장 오픈은 많이 이루어지지만, 이에 비례하여 폐점하는 매장도 많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28곳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신규로 4,974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3,654개의 매장을 폐점했다.
28개 브랜드의 전체 매장 수는 15,938개인데, 이 중 3분의 1은 3년 이내에 신규로 열린 매장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브랜드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상위권에 속해있던 BBQ, 멕시카나, 네네치킨 등의 업체들도 신규 매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위 업체인 BBQ는 지난 3년간 426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선전포고를 했다. BBQ의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712개로, 2위인 페리카나보다 500개 가까이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 BBQ는 BHC 매각 이후 국내 매장을 3,00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3년간 388개의 매장을 오픈한 맘스터치는 작년에만 209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여, 2014년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호식이두마리치킨도 3년간 300개의 매장을 새로 확보했다. 또한 네네치킨은 227개, 치킨마루는 217개, 처갓집은 207개, 썬더치킨은 204개의 매장을 적극적으로 오픈했다.
그러나 2013년에 BBQ에서 떠난 BHC는 매각 후 정책을 대폭 수정했다. 2012년에는 261개의 매장을 오픈하여 신규매장 수에서 1위를 차지하였지만, 2013년에는 97개, 작년에는 175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3년 동안 약 5,000개 가까운 치킨 매장이 오픈했지만, 전체적인 규모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새로운 매장의 오픈에 비해 폐점하는 매장의 수가 많아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신중한 전략을 세우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한 창업자들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28곳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신규로 4,974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3,654개의 매장을 폐점했다.
28개 브랜드의 전체 매장 수는 15,938개인데, 이 중 3분의 1은 3년 이내에 신규로 열린 매장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브랜드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상위권에 속해있던 BBQ, 멕시카나, 네네치킨 등의 업체들도 신규 매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위 업체인 BBQ는 지난 3년간 426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선전포고를 했다. BBQ의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712개로, 2위인 페리카나보다 500개 가까이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 BBQ는 BHC 매각 이후 국내 매장을 3,00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3년간 388개의 매장을 오픈한 맘스터치는 작년에만 209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여, 2014년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호식이두마리치킨도 3년간 300개의 매장을 새로 확보했다. 또한 네네치킨은 227개, 치킨마루는 217개, 처갓집은 207개, 썬더치킨은 204개의 매장을 적극적으로 오픈했다.
그러나 2013년에 BBQ에서 떠난 BHC는 매각 후 정책을 대폭 수정했다. 2012년에는 261개의 매장을 오픈하여 신규매장 수에서 1위를 차지하였지만, 2013년에는 97개, 작년에는 175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3년 동안 약 5,000개 가까운 치킨 매장이 오픈했지만, 전체적인 규모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새로운 매장의 오픈에 비해 폐점하는 매장의 수가 많아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신중한 전략을 세우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한 창업자들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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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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