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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의 경쟁은 치킨집 수명을 더욱 짧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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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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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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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시장에서의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치킨집 수명은 휴대폰보다 짧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킨 업계의 부침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체인 본사만 300여개가 넘고, 가맹점은 3만5000여개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올해에도 웰빙 트렌드를 타고 수많은 신규 치킨 브랜드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10년 이상 장수하는 브랜드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치킨점은 전문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초기 투자비가 크지 않아 초보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치킨점 창업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형태로 이루어지며, 성공 여부는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능력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치킨점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소비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어도 2~3년 이상 검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침이 심한 치킨 시장에서도 20년을 넘어서 장수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페리카나와 멕시카나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멕시카나는 198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9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리카나도 1994년 론칭 당시 차별화된 간장양념 맛으로 호평받아 1000여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1995년부터 가맹사업에 참여한 제너시스BBQ그룹은 전국에 1850여개 매장을 보유하며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BBQ는 2001년에 교촌에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2003년부터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올해로 가맹사업 10주년을 맞은 네네치킨은 배달 시장에 주력하여 900호점을 돌파하였으며, 최근에는 매장이 100개 이상 늘어남에 따라 BBQ를 이을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럽풍 치킨점을 내세운 치킨매니아도 올해 매장이 100여개 증가하였습니다.

멕시카나치킨 대표인 최광은 "프랜차이즈로 장수하기 위해서는 가맹점과의 윈윈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치킨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가맹점과 협력하여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로서의 장수와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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