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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SG 랜더스와의 협의를 통해 2024시즌 후 은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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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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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작성일 23-12-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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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종료 후 SSG 랜더스와 팀 내 최고참 추신수(41)의 대화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랐다. 추신수가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응한 덕분이다.

SSG는 올해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후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이는 전년도 통합우승을 이끈 감독과 여러 베테랑들을 과감하게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35인에서 제외한 결정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도 그런 세대교체 칼바람을 최전선에서 맞을 수밖에 없는 최고참 중 하나였다. SSG는 추신수에게 조심스럽고 진중하게 다가갔다. 무엇보다 3년이란 짧은 시간에도 어느 누구 못지않게 SSG라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선수였던 탓이다.

이숭용 신임 감독과 첫 통화에서도 태도가 달랐다. 이 감독은 추신수의 베테랑과 선수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미국에 있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감독에 따르면 추신수는 "안 그래도 제가 2시간 뒤에 전화드리려 했는데 이렇게 먼저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시작한 뒤 현역 연장과 제안 받은 주장직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한 번의 전화 통화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추신수는 몇 차례 한국과 미국의 집을 오고 가며 SSG와 이야기를 나눴고 지난 10일 대략 결론이 났다.

내년 시즌 최저 연봉과 전액 기부는 일찍이 추신수의 제안으로 결정난 사항이었다. 협의 과정 대부분 은퇴 시즌 어떻게 팬들과 추억을 만들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기부할지를 논의하는 데 쓰였다. 그 결과 나온 것이 이날 발표된 은퇴 보도자료였다.

SSG는 이날 오전 추신수의 2024시즌 후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추신수 선수는 최근 구단과 진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2024시즌 종료 후 은퇴 결정과 함께 추신수 재단을 통해 기부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결정에 대해 "SSG에서의 시간은 즐거웠고, 팬들과 함께한 추억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 기부를 통해 그 추억을 선수 생활의 마무리로 남기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추신수의 은퇴 소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추신수는 SSG에서의 활동을 통해 많은 팬들과 국내 야구 팬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은퇴 소식은 한국 야구 사회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은퇴 결정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

추신수는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칠 예정이지만, 그의 이름과 업적은 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새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그의 선수 생활을 기리고 추신수 재단을 통한 기부 활동이 지속될 것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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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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