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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청소년의 중독성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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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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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10-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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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이 있는 초가공식품,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다]

최근에는 탕후루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초가공식품은 술이나 담배와 비슷한 수준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애슐리 기어하트 교수를 포함한 미국, 스페인, 브라질 등 3개국의 공동연구팀은 36개국 281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성인 중 14%와 청소년 중 12%가 음식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은 식재료를 가공한 후 향료, 인공감미료, 색소 등의 첨가물을 포함한 식품을 말한다. 탕후루 외에도 탄산음료, 마카롱, 아이스크림, 냉동 간편식, 소시지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연구팀은 중독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 감소, 금단증상, 비만, 폭식 장애 등을 사용했다. 성인 중 초가공식품 중독 비율은 술 중독(14%)과 비슷하며, 담배 중독(18%)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특정 대상에 이 정도로 중독될 경우는 이전에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우려가 커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초가공식품이 중독을 일으키는 이유는 섭취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급증하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이다. 초가공식품은 술이나 담배와 마찬가지로 중독증상을 유발하여 도파민 보상을 갈구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더 많이, 더 자주 초가공식품을 찾게 되는 것이다.

술이나 담배의 중독 원인은 에탄올과 니코틴과 같은 물질로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만, 초가공식품의 중독을 유발하는 특정 물질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연구팀은 이러한 초가공식품의 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은 액상 설탕이나 지방과 같은 단일 물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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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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