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창원특례시,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사업 확대

창원특례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를 포함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침수구역의 재해예방사업과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신포지구와 성산구 신촌지구에서 풍수해 예방을 위한 569억원을 투자하여 생활권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침수가 우려되는 반지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사업비 495억원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되어 민관 합동으로 재해예방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무더위 쉼터 점검 등에도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와 내수침수 분석을 바탕으로 침수피해 예방 정보가 담긴 재해정보지도를 제작하여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습침수지역의 침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바탕으로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시침수 대응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재난대응담당관은 "올해 2개 지구와 내년 2개 지구에 재난예방 시설을 설치하고 재해정보지도와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