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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회사 노을, 300억원 유상증자 추진..."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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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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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7-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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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회사 노을이 3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있다. 이번 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노을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나 매출을 올리지 못하면서 적자 폭이 커지면서 자본 확충이 필요해졌다. 이번 증자를 통해 노을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

노을은 글로벌 영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차세대 제품 연구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달 자금 300억원은 연구개발(R&D), 시설 증축, 해외 사업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진단 플랫폼,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암 진단 카트리지 등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노을은 기술특례로 2022년 3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현장 혈액 및 조직 검사 솔루션을 앞세워 성장을 약속했으나 실제 사업 성과는 미미했다. 상장 첫 해인 2022년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지만 실제 매출액은 5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노을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비코로나19 진단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 영업 손실은 156억원으로 추정치의 2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올해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지며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었다. 현재 기준 자기자본은 78억원, 총 부채는 138억원이며, 부채 비율은 177.3%에 이른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원으로 줄었다. 그로 인해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증자 발표 이후 노을의 시장 가치는 급락하였다. 상장 이후 최저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증자로 노을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을은 이번 증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노을이 차세대 진단 시장에서 어떤 높은 경쟁력을 갖출지, 누리고자 하는 성과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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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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