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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실천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사회 내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 주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앤푸드는 지난 4월 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굽네의 즉석조리 시식차인 굽카를 활용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앤푸드는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총 23곳을 방문해 약 1천 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여 높은 헌혈 참여율을 이끌어냈습니다. 실제로 굽카를 운영했을 때 헌혈 참여자 수는 평소 대비 약 150%나 높게 나타났으며, 현장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헌혈을 하고 치킨과 피자를 받아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앤푸드는 내년에도 적십자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도권 소재 대학교 및 공공기관 등 약 50곳을 추가 방문하여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지앤푸드의 대표인 정태용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굽카를 지원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앤푸드는 역지사지라는 주요 경영철학과 사훈을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소통 및 소비자의 신뢰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자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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