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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 1억2500만원으로 아파트 소유권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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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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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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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의 10~25%만 납부하면 아파트 소유권을 얻을 수 있는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은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광교신도시에서 시작되며, 예상 분양가는 5억원이고 전용 59㎡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 가격에는 1억2500만원만 내면 될 뿐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개의 신도시에 대해서도 일정 규모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GH는 광교신도시 A17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역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시범 단지인 광교신도시 A17블록은 총 600가구 중 240가구가 지분적립형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8년에 후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360가구(전용 60~85㎡)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것이다.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 시스템은 원가 수준인 분양가의 10~25%를 납부하여 최초로 지분을 확보한 뒤, 20~30년 동안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광교 17블록의 분양가가 현재 시세대로 5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입주 시에는 해당 가격의 25%에 해당하는 1억2500만원만을 먼저 부담하면 된다. 그 후, 4년마다 추가 지분을 취득하며 가산이자(정기예금 이자율 2% 가정)를 적용하여 8100만원(분양 4년 이후), 8700만원(8년 이후), 9300만원(12년 이후) 등을 분납하면서 추가 지분을 취득할 수 있다. 20년이 지나면 전체 지분을 취득하기까지 부담하는 총 금액은 5억9000만원이 된다. 이 기간 동안 임대료(보증금)는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된다. 임대료는 지분 증가에 따라 조정된다.

이러한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 시스템은 무주택 중산층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으로 GH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의 3개 신도시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일정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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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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