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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옴부즈만 박주봉 사의, 5년 6개월 동안 7000여건 규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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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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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8-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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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퇴임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박주봉 회장이 28일 사의를 밝히고 퇴임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와 애로를 발굴해 해소하는 독립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박주봉 회장은 2018년 2월 27일 제4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취임한 후 2021년까지 5년 6개월 동안 활동해왔다. 그는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장형 옴부즈만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 회장은 산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매년 지역별·분야별 현장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S.O.S. Talk: 중소기업 애로 청취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는 해외진출기업 간담회를, 소상공인진흥공단과는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메인비즈협회, 여성경제인협회와의 간담회도 꾸준히 개최했다.

박주봉 회장은 매년 연 100여건 이상의 간담회와 기업 현장 방문 등으로 현장을 찾았으며, 매년 1만5000~2만km의 이동거리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박주봉 회장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재임기간 동안 총 2만2000여건의 규제와 애로를 발굴하고 그 중 7000여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매년 약 1300여건의 규제를 개선했으며, 그 중 하나로 2019년 생맥주 배달 합법화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이전에는 생맥주를 맥주통에 담아 페트병 등으로 나누어 배달하는 행위가 주류의 가공·조작에 해당돼 치킨집 등에서 불법적으로 생맥주를 배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건의를 통해 이러한 규제가 개선되어 생맥주 배달이 합법화되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의 퇴임에 따른 후임자의 역할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추가적인 발전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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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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