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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미국가에 관광 빗장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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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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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08-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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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로 분류되는 국가들에 중국이 관광 빗장을 푼 이유는 국내 경제 상황의 절박함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COVID-19) 이후로 닫혀있던 단체관광의 문을 올 초와 3월에 순차적으로 열었는데, 그 대상은 친중 국가들에 국한되었습니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가 발표한 해외 단체여행 허용국 3차 명단에는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12개국, 미국, 멕시코 등 북중미 8개국, 콜롬비아, 페루 등 남미 6개국이 포함되었습니다. 유럽 27개국과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 오세아니아 7개국, 그리고 아프리카 18개국인 알제리, 튀니지, 모잠비크 등도 단체관광이 허용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을 어렵게 만들었던 지문채취도 연말까지 면제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앞서 그동안 막혔던 한국과의 서해안 국제여객선 카페리 승객 운송도 재개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관광 빗장을 푼 이유는 경제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시급하게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여파로 그칠 것"이라며 표정을 관리하고 있지만, 실질 경기에 대한 걱정은 커 보입니다.

전날 발표된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3%로 2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4.4%로 10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CPI와 PPI가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8개월 만입니다. 지난 6일 발표된 수출성적표도 최악이었습니다. 7월 수출은 281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한 수치였습니다. 이는 41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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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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