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업체 컨트리가든, 상반기 순손실 550억위안 기록
중국 부동산업체 컨트리 가든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놓여 상반기에 550억위안(약 10조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헝다가 대규모 손실과 디폴트 위기를 겪고있었는데, 이번에 컨트리 가든까지 위험에 처해 중국 정부의 부동산 살리기 노력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블룸버그와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컨트리 가든은 10일 저녁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450억~550억위안(약 8조2000억~10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컨트리 가든의 1~7월 아파트 판매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408억위안(약 25조3500억원)로, 7월 판매금액은 60% 감소한 121억위안(약 2조1800억원)가 되었습니다. 컨트리 가든은 헝다와 함께 중국 양대 부동산업체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판매 감소로 인해 중국 6위로 밀려났습니다.
회사 측은 순손실의 이유로 부동산 사업 부문의 마진율 하락, 부동산 관리 부문의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차손 등을 언급했습니다. 컨트리 가든은 지난 7일에 10억 달러어치 달러화 채권의 이자 2250만달러(약 296억원)를 지불하지 못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커졌으며, 30일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30일이 경과해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디폴트 처리될 것입니다.
중국 금융업계에서는 미지급한 이자 규모가 2250만달러로 크지 않다고 판단하여, 회사가 주도적으로 채무조정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은 컨트리 가든이 이미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CICC와 재무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컨트리 가든이 발행한 역내 위안화 채권의 만기일이 9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먼저 위안화 채권의 상환을 연기한 후에 달러화 채권의 상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와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컨트리 가든은 10일 저녁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450억~550억위안(약 8조2000억~10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컨트리 가든의 1~7월 아파트 판매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408억위안(약 25조3500억원)로, 7월 판매금액은 60% 감소한 121억위안(약 2조1800억원)가 되었습니다. 컨트리 가든은 헝다와 함께 중국 양대 부동산업체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판매 감소로 인해 중국 6위로 밀려났습니다.
회사 측은 순손실의 이유로 부동산 사업 부문의 마진율 하락, 부동산 관리 부문의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차손 등을 언급했습니다. 컨트리 가든은 지난 7일에 10억 달러어치 달러화 채권의 이자 2250만달러(약 296억원)를 지불하지 못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커졌으며, 30일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30일이 경과해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디폴트 처리될 것입니다.
중국 금융업계에서는 미지급한 이자 규모가 2250만달러로 크지 않다고 판단하여, 회사가 주도적으로 채무조정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은 컨트리 가든이 이미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CICC와 재무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컨트리 가든이 발행한 역내 위안화 채권의 만기일이 9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먼저 위안화 채권의 상환을 연기한 후에 달러화 채권의 상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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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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