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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회복 지연, 제조업 PMI 4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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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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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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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PMI 4개월 연속 위축, 경기 회복 가능성 낮아져

중국의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러 중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중국 제조업 PMI가 49.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48.8)과 전달(49.0)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50 이상의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7월 대기업 PMI가 전달과 동일한 50.3으로 나타났지만, 중간 규모 기업은 49.0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하였고, 소규모 기업도 47.4로 1.0포인트 상승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토대로 작성되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가 확장되고, 50보다 낮으면 경기가 위축되었음을 나타낸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으로 인해 올해 1분기에 3개월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50 이하로 머무르고 있다.

한편, 7월 중국 비제조업 PMI는 51.5로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전달(53.2)에 비해 하락했다. 비제조업 PMI는 여행과 외식 수요 증가로 인해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3월부터는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저·관광, 철도·항공운송, 숙박, 요식업, 문화, 체육 등의 업종은 50 이하인 기업활동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은 고조된 소비심리와 더불어 시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정부와 기업은 더 많은 노력과 대책을 펼치고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제 회복은 더욱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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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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