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요 증시 하락세
아시아 주요 증시,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불안으로 내림세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불안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는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0.91% 하락하여 3만 1478.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분위기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선호 의사록이 발표되면서 시작되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확인했으며, 이는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엔-달러 환율은 146엔대로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일본은행의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수출 기업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화권에서는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약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 하락 중이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비구이위안에 투자한 부동산 신탁회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의 자금 상황도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베이징에서는 중룽국제신탁으로부터 만기 예금을 지급받지 못한 일부 고객들이 항의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불안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는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0.91% 하락하여 3만 1478.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분위기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선호 의사록이 발표되면서 시작되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확인했으며, 이는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엔-달러 환율은 146엔대로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일본은행의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수출 기업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화권에서는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약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 하락 중이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비구이위안에 투자한 부동산 신탁회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의 자금 상황도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베이징에서는 중룽국제신탁으로부터 만기 예금을 지급받지 못한 일부 고객들이 항의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이정현, 남편을 위해 병원 건물 매입 23.08.17
- 다음글중국 부동산 위기가 가족의 주택 꿈을 저버렸다 23.08.17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