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가총액, 지난해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주택시가총액, 2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
지난해 주택시가총액이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히 상승해온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고, 이로 인해 보유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주택자산 비중이 큰 가계의 순자산 규모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국민순자산 중 주거용 건물과 주거용 건물 부속토지를 합친 주택시가총액은 6209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주거용 건물은 2021조원, 부속토지는 4188조원이었다.
주택시가총은 전년 대비 342조원(-5.2%) 감소했다. 주거용 건물은 2098조원에서 77조원(-3.7%)로 축소되었고, 부속토지는 4453조원에서 266조원(-6.0%)로 줄었다. 이러한 감소폭은 주거용 부속토지 통계가 도입된 1995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택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외환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았던 시기였다. 주택시가총은 1997년 970조원에서 1998년 937조원으로 324조원 감소한 바 있다.
또한, 부동산 자산 규모도 주택과 부속토지를 포함해 줄어들었다. 2022년말 기준 부동산 자산은 1경4710조원으로 34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금융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7.1%에서 75.8%로 낮아졌다. 부동산 비중의 감소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 기인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건설자산 가격 상승률이 8.2%에서 1.1%로 크게 둔화되었으며, 토지 가격은 8.1% 상승에서 2.2% 하락으로 반전되었다. 이로 인해 전체 비금융자산 가격이 0.4% 감소했으며, 이 역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가계 자산에서의 감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주택시가총액이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히 상승해온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고, 이로 인해 보유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주택자산 비중이 큰 가계의 순자산 규모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국민순자산 중 주거용 건물과 주거용 건물 부속토지를 합친 주택시가총액은 6209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주거용 건물은 2021조원, 부속토지는 4188조원이었다.
주택시가총은 전년 대비 342조원(-5.2%) 감소했다. 주거용 건물은 2098조원에서 77조원(-3.7%)로 축소되었고, 부속토지는 4453조원에서 266조원(-6.0%)로 줄었다. 이러한 감소폭은 주거용 부속토지 통계가 도입된 1995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택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외환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았던 시기였다. 주택시가총은 1997년 970조원에서 1998년 937조원으로 324조원 감소한 바 있다.
또한, 부동산 자산 규모도 주택과 부속토지를 포함해 줄어들었다. 2022년말 기준 부동산 자산은 1경4710조원으로 34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금융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7.1%에서 75.8%로 낮아졌다. 부동산 비중의 감소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 기인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건설자산 가격 상승률이 8.2%에서 1.1%로 크게 둔화되었으며, 토지 가격은 8.1% 상승에서 2.2% 하락으로 반전되었다. 이로 인해 전체 비금융자산 가격이 0.4% 감소했으며, 이 역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가계 자산에서의 감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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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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