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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아시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이지리아 부동산 연구 대표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주금공은 최준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주택금융시장에서의 공사 역할과 정책모기지 및 유동화증권, 주택보증, 주택연금 등 공사 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택금융 부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희망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이지리아 주택금융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프리카 지역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금공은 2015년부터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 주택금융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주금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주택금융 기업으로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주택부족 문제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주택금융 시스템의 발전이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까지 발전이 늦었다. 이에 주금공은 아프리카 지역의 주택금융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와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금공은 최근 미분양 주택에 대한 금리인하와 신혼부부 대출 한도 확대 등의 정책을 발표하며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주택 매매 건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가주택관리공사(NH투자증권) 발표에 따르면 7월 초 이후 3주 연속 전국 주택 매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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