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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용량 감소로 인한 슈링크플레이션 사례 파악, 37개 상품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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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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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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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감소로 소비자 눈속임 슈링크플레이션 문제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37개 제품에서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용량을 줄여 소비자를 혼란시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이 대두되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종합포털사이트인 참가격에서 관리하는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3개 품목 19개 제품에서 용량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참가격에서 관리하는 가공식품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언급된 상품이었다고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프의 허니버터아몬드 등 견과류 16개 제품, CJ제일제당의 백설 그릴 비엔나(2개 묶음 상품),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체다치즈 20매 상품과 15매 상품 등의 용량이 7.7%에서 12.5%까지 줄어들었다. 바프의 경우 허니버터아몬드 등의 용량 변경 사실을 자사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렸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정부가 설치한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53개 제품 중 9개 제품의 용량 감소가 확인되었다. 몬덜리즈 인터내셔널의 호올스 7개 상품과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 2개 상품은 용량이 10%에서 17.9%까지 줄어들었다.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의 경우 자사몰을 통해 용량 변경 내용을 안내했다고 한다.

또한, 슈링크플레이션이 언급된 제품 10개에 대해 언론보도를 통해 추가 조사가 실시되었는데, 올해 용량이 줄어든 제품은 9개였다. 동원에프앤비의 양반 참기름김·들기름김, 해태 고향만두, 오비맥주의 카스 캔맥주(8캔 묶음), CJ제일제당의 숯불향 바베큐바, 풀무원의 올바른 핫도그 등 핫도그 4종의 용량이 1.3%에서 20%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소비자원은 일부 제조사가 용량 감소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에 대한 투명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은 투명성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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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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