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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제테마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1호 필러 공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4년간 매출이 평균 40%씩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상당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김 회장은 여전히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재영 회장은 제테마가 2009년 설립된 이후 안면미용을 위한 히알루론산 필러와 보툴리눔 독소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및 안면 리프팅실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부미용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테마는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실 등 세 가지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필러 제품의 경우 2017년 에피티크 필러가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6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미용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는 아직 필러 공장이 없다"며 "캘리포니아에 1호 공장을 짓고 남미로도 수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도 연내 필러 공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영 회장은 이번 미국 1호 필러 공장 준비를 통해 제테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촉진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한 번의 퀀텀점프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김 회장의 의지와 열정이 제테마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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