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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부부, 쏘세스 피에르와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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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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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9-0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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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로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싶은 열망을 오래 전부터 품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게 된 후에는 피에르 선생님 혹은 쏘서방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SPC그룹이 운영하는 요리학교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부강사인 쏘세스 피에르와 김윤정씨는 한국에 정착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는 제빵 경력이 있는 수강생들을 모집하여 쏘세스씨나 김씨와 같은 전문 강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에서 판매되는 제과제빵, 와인, 초콜릿요리 등의 제품이 이곳에서 개발되기도 합니다.

국적과 전문분야가 다르지만, 두 사람을 결합시켜준 것은 제빵이었습니다. 쏘세스 피에르는 16살 때부터, 김윤정씨는 19살 때부터 제빵 공부를 시작했어요. 10년 가까운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쏘세스씨가 제빵을 접한 것은 우연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중학교 졸업 후 2주 동안 의무적으로 직업 실습을 해야 하는데, 우연히 그의 집 근처에 빵집이 있었던 것입니다. 쏘세스씨는 "당시에 소방서에서 일을 했다면 소방관이 됐을 수도 있었는데"라며 웃었습니다.

한편 김윤정씨는 어렸을 때부터 제빵에 대한 꿈을 키워왔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쁜 와중에도 친언니와 함께 홈베이킹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국내 대학 입학 대신 제빵으로 유명한 프랑스 국립 제과제빵학교(INBP)에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김씨는 "같은 제빵 레시피라도 환경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맛의 빵이 나온다"며 "재료를 잘 탐구하고 변수를 제어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쏘세스 피에르와 김윤정씨는 2018년 미슐랭 스타 셰프인 티에리 막스가 운영하는 티에리 막스 제과점에서 일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제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에게 제빵을 가르치며 그들의 열망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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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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