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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제놀루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놀루션은 이날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약 1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한 제놀루션은 올해 주식배당과 무상증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주와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제놀루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임상화학회(AACC)에서 전자동 분자진단 장비 Geno-Xtreme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192개의 샘플을 90분 안에 처리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제놀루션은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금 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컨소시엄에 참여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꿀벌 RNA 치료제와 친환경 RNA 농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활동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놀루션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자사주를 통제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제놀루션은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놀루션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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