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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의 시어머니, 며느리에 대한 솔직한 평가 공개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방송인 정이랑과 그의 가족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정이랑과 김형근 부부는 부산역에 도착하여 오갈 때 갈등을 겪었다. 정이랑은 "시댁에 올 때만이라도 편하게 오면 안 될까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형근은 "우리 엄마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러냐?"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남편의 대답에 스튜디오 MC들은 경악했다. 부산에 도착한 후 부부가 다투게 된 원인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정이랑은 생활의 달인 출신인 시어머니와 만난다. 시어머니가 만든 라면을 먹은 정이랑은 남편과 함께 신랄한 맛 평가를 펼치게 된다. 스튜디오 MC들은 "너무 지적하는 거 아니냐", "백종원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이랑은 시어머니와 화끈한 토크도 이어나간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나는 잘 맞는다"며 "천생연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잠시 사라지고, 시어머니는 "난 며느리를 잘 만났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기습 폭로했다. 이에 정이랑은 시어머니와의 진실 대결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게 되었다.

1980년생인 정이랑은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2018년에 배우로 전향하였다. 정이랑은 요식업 사업가인 김형근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둔 가정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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