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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모범음식점 63곳 선정
군산시는 위생 관리 상태와 영업시설,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 63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4곳은 신규로 지정된 업소이며, 나머지 59곳은 재지정된 업소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모범음식점들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서 현지조사 평가와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군산시는 이들 모범음식점에게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홍보책자를 통해 해당 업소의 자세한 정보와 대표음식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모범음식점이 지역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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