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대한항공의 승리로 캐리 지위 확립
"요즘 말로 캐리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임동혁의 날이었다. 선두 서울 우리카드만 만나면 작아졌던 대한항공이 드디어 한풀이를 했다. 임동혁이 선봉에 섰다.
임동혁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홀로 28점을 쓸어담으며 세트스코어 3-0(25-22, 25-14, 25-16)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트리플 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득점 3개 이상씩)에 서브에이스 하나가 모자란 게 유일한 흠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73.33%에 달했고 공격 효율도 63.33%로 높았다.
2연패에 빠져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대한항공에 안긴 의미 깊은 승점 3이었다. 2위 대전 삼성화재와 격차를 지우며 승점 38로 우리카드(승점 42)를 쫓았다.
팽팽했던 1세트에만 14점을 올렸고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정지석이 2,3세트 살아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줬다. 에이스 2개 포함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블로킹도 4개나 잡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간도 1시간 24분에 불과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했던 대한항공의 경기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였다.
경기 후 만난 임동혁은 "우리카드전은 늘 그렇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특히 컸던 경기였다"며 "이번 경기 발판 삼아 이 마음가짐으로 배구 한다면 대한항공에 어울리는 순위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직 팀의 승리 뿐이었다. 트리플 크라운을 아쉽게 놓쳤음에도 "마지막 서브 때 (곽)승석이 형이 알려줘 알았는데 신경을 안 썼다"며 "트리플 크라운보다 팀에 …
임동혁의 날이었다. 선두 서울 우리카드만 만나면 작아졌던 대한항공이 드디어 한풀이를 했다. 임동혁이 선봉에 섰다.
임동혁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홀로 28점을 쓸어담으며 세트스코어 3-0(25-22, 25-14, 25-16)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트리플 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득점 3개 이상씩)에 서브에이스 하나가 모자란 게 유일한 흠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73.33%에 달했고 공격 효율도 63.33%로 높았다.
2연패에 빠져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대한항공에 안긴 의미 깊은 승점 3이었다. 2위 대전 삼성화재와 격차를 지우며 승점 38로 우리카드(승점 42)를 쫓았다.
팽팽했던 1세트에만 14점을 올렸고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정지석이 2,3세트 살아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줬다. 에이스 2개 포함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블로킹도 4개나 잡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간도 1시간 24분에 불과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했던 대한항공의 경기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였다.
경기 후 만난 임동혁은 "우리카드전은 늘 그렇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특히 컸던 경기였다"며 "이번 경기 발판 삼아 이 마음가짐으로 배구 한다면 대한항공에 어울리는 순위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직 팀의 승리 뿐이었다. 트리플 크라운을 아쉽게 놓쳤음에도 "마지막 서브 때 (곽)승석이 형이 알려줘 알았는데 신경을 안 썼다"며 "트리플 크라운보다 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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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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