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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대한항공의 승리로 캐리 지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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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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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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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로 캐리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임동혁의 날이었다. 선두 서울 우리카드만 만나면 작아졌던 대한항공이 드디어 한풀이를 했다. 임동혁이 선봉에 섰다.

임동혁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홀로 28점을 쓸어담으며 세트스코어 3-0(25-22, 25-14, 25-16)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트리플 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득점 3개 이상씩)에 서브에이스 하나가 모자란 게 유일한 흠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73.33%에 달했고 공격 효율도 63.33%로 높았다.

2연패에 빠져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대한항공에 안긴 의미 깊은 승점 3이었다. 2위 대전 삼성화재와 격차를 지우며 승점 38로 우리카드(승점 42)를 쫓았다.

팽팽했던 1세트에만 14점을 올렸고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정지석이 2,3세트 살아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줬다. 에이스 2개 포함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블로킹도 4개나 잡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간도 1시간 24분에 불과했다. 올 시즌 가장 완벽했던 대한항공의 경기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였다.

경기 후 만난 임동혁은 "우리카드전은 늘 그렇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특히 컸던 경기였다"며 "이번 경기 발판 삼아 이 마음가짐으로 배구 한다면 대한항공에 어울리는 순위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직 팀의 승리 뿐이었다. 트리플 크라운을 아쉽게 놓쳤음에도 "마지막 서브 때 (곽)승석이 형이 알려줘 알았는데 신경을 안 썼다"며 "트리플 크라운보다 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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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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