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 인력난으로 신입사원에 대출 지원 확대 및 직원들에게 임금 인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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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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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이 인력난으로 인해 대졸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메가뱅크와 종합상사 등 대기업들도 인력 쟁탈전에 돌입하여 대졸 초임을 수십 년 만에 인상했다.

이런 신입사원의 임금 인상에 따라 기존 직원들의 급여 인상 역시 필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예전부터 춘계 임금협상에서는 제외되던 관리직과 고령 근로자들에게도 임금 인상이 될 전망이다. 전자 부품 기업인 오키전기공업은 4월에 직급정년 제도를 폐지하고 관리직 직원들의 임금을 최대 15%까지 감소시키던 정책도 변경했다. 앞으로는 60세까지도 직급을 유지할 수 있고, 급여도 동일하게 지급된다.

관리직에 남아 일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중도 채용시장의 경쟁이 격렬해져 젊은 사원의 채용과 시니어 근로자의 유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오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본 노동정책 연구기관인 오기노 노보루 관계자는 "인력난을 계기로 대졸 초임 인상과 관리직, 시니어 직원의 처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자체 인력만으로 경영활동을 100% 달성하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경영계획 수립이나 인사제도 관리 등 핵심 업무까지 외부 프리랜서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기업들이 전문 프리랜서에게 의뢰한 건수가 총 11만3000건으로 2018년의 2만8000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난이 더해지면서 일본 기업들은 유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자체 인력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있어 외부 전문가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일본 기업들은 인력 확보와 관리에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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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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