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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부활의 관건은 기업의 투자와 임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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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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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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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잃어버린 30년 탈출의 기미?

일본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며 영원할 것 같던 장기 침체에 변화의 기미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증시가 활황이군요. 주가는 버블 붕괴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그렇게 돈을 쏟아부어도 꿈쩍 않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3%를 넘었으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준인 95% 이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경제 성장률 또한 선방했습니다. 올 1분기 일본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로 한국(0.3%)을 훨씬 앞서기도 했습니다. 대만 TSMC를 필두로 세계 유수한 반도체 업체들이 일본 투자에 나서면서 설비 투자가 확대되었고, 부동산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도쿄 도심부인 23구의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1년 사이 60%나 치솟아서, 1973년 통계 작성 이래로 처음으로 1억엔을 돌파하였습니다. 수도권 신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 또한 같은 기간에 36.3%나 상승하였습니다.

이처럼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출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이 완전히 부활했다는 판단은 섣부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의 경제 활기가 장기적으로 이어져갈 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의 경제 활기는 잃어버린 30년간 살아남은 기업들이 상당한 실적을 회복한 덕분입니다. 도요타와 소니는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하였고, 히타치는 3분기 연속 순익을 달성한 것입니다. 올해 일본 정부의 강력한 임금 인상 요구에 기업들이 부응할 수 있는 것도 실적이 뒷바침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일본의 부활 여부는 투자와 임금을 결정할 기업들에 달려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은 변화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지만, 일본 경제가 완전히 부활했다고 단정짓는 것은 이르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 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은 일본 기업들의 상당 수준의 실적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제 부활의 관건은 투자와 임금 결정의 책임이 있는 기업들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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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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