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들 이중고에 직면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불행을 겪는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6시쯤, 오피스텔 거실 천장에서 물이 한 두방울씩 뚝뚝 떨어지더니 점차 물줄기가 생기며 바닥이 흥건해졌다. 오피스텔 거주자인 손동석씨는 빨간 대야를 가져와 하루 종일 빗물을 받아야 했다. 빗물이 새벽에도 뚝뚝 떨어지는 데다 밤잠을 설쳐야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손씨는 오피스텔 소유주인 남모씨(61)가 가로챈 전세보증금 7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대표적인 전세사기 피해자 중 하나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2013년 준공됐으며 2층부터 9층까지 약 38세대가 살고 있다. 하지만 소유주인 남씨는 현재 사기, 부동산실권리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돼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들 일부는 집안 누수 피해까지 겪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자비로 수리비까지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당장 집 내부 공사를 해줄 집주인도 없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난 4월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해 경매 유예 조치를 내리면서 당장 경매에 넘어가진 않았다. 입주민들 대부분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상황으로 재판 결과를 기다리면서 이곳에 머물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들의 피해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쯤, 오피스텔 거실 천장에서 물이 한 두방울씩 뚝뚝 떨어지더니 점차 물줄기가 생기며 바닥이 흥건해졌다. 오피스텔 거주자인 손동석씨는 빨간 대야를 가져와 하루 종일 빗물을 받아야 했다. 빗물이 새벽에도 뚝뚝 떨어지는 데다 밤잠을 설쳐야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손씨는 오피스텔 소유주인 남모씨(61)가 가로챈 전세보증금 7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대표적인 전세사기 피해자 중 하나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2013년 준공됐으며 2층부터 9층까지 약 38세대가 살고 있다. 하지만 소유주인 남씨는 현재 사기, 부동산실권리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돼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들 일부는 집안 누수 피해까지 겪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자비로 수리비까지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당장 집 내부 공사를 해줄 집주인도 없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난 4월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해 경매 유예 조치를 내리면서 당장 경매에 넘어가진 않았다. 입주민들 대부분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상황으로 재판 결과를 기다리면서 이곳에 머물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들의 피해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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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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