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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부지사 공판, 이재명 대표에 불리한 진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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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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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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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입장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연루되어 있어 법조계와 정치권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데, 다음 주 공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불리한 진술을 할 경우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8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뇌물·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공판을 주재할 예정이다. 이 전 부지사는 공판에서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과 공모하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약 300만달러를 쌍방울이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혐의를 부인해왔지만, 최근에는 검찰에게 "방북 논의 사실을 인정하고 이 전 지사에게 두 차례 보고한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25일 이전 공판에서는 관련 진술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는 이 전 부지사와 그의 부인 사이에 변호인 문제로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인인 백모씨는 변호인인 법무법인 해광이 남편에게 허위 진술을 시킨다는 이유로 변호인 해임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그러나 이 전 부지사는 재판부에게 "해광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밝히며 최근에는 해광을 재신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해광 소속 변호사가 이번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검찰은 곧 이 대표와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의 입장 번복 사실이 알려진 후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며 혐의 부인을 향해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미리 참석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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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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