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 매각 절차 시작
이지스자산운용,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 매각 절차 개시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트리아논 펀드) 리스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지스는 오는 8월 중순까지 현지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협상자 등이 나타날 경우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2018년에 이지스는 3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였다. 이 펀드는 공모와 사모 형태로 자금을 모집하였다. 그러나 핵심 임차인인 데카방크가 임대차계약 연장을 거부함으로써 작년 말에 이에 해당하는 기준인 LTV 70%를 초과하였다. 이후 이지스는 신규 임차인 유치와 대주단 리파이낸싱을 추진하였으나, 대주단이 차환 조건으로 약 700억원의 추가 출자를 요구하여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트리아논 건물에 대한 펀드의 만기는 오는 10월로 정해져 있으며, 이때까지 매각에 성공하지 못하면 건물의 처분 권한은 대주단에게 넘어가게 된다. 트리아논 건물의 가치는 코로나19 이후 유럽 오피스 시장의 불황 등으로 인해 펀드 설정 당시 매입가인 8750억원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트리아논 빌딩의 감정평가액은 7150억원으로 나타났다.
펀드의 만기가 돌아오는 오는 10월까지 트리아논 건물이 매각되지 않는 경우 건물의 처분 권한은 대주단에게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단은 통상적으로 건물 매각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결과는 앞으로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트리아논 펀드) 리스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지스는 오는 8월 중순까지 현지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협상자 등이 나타날 경우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2018년에 이지스는 3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였다. 이 펀드는 공모와 사모 형태로 자금을 모집하였다. 그러나 핵심 임차인인 데카방크가 임대차계약 연장을 거부함으로써 작년 말에 이에 해당하는 기준인 LTV 70%를 초과하였다. 이후 이지스는 신규 임차인 유치와 대주단 리파이낸싱을 추진하였으나, 대주단이 차환 조건으로 약 700억원의 추가 출자를 요구하여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트리아논 건물에 대한 펀드의 만기는 오는 10월로 정해져 있으며, 이때까지 매각에 성공하지 못하면 건물의 처분 권한은 대주단에게 넘어가게 된다. 트리아논 건물의 가치는 코로나19 이후 유럽 오피스 시장의 불황 등으로 인해 펀드 설정 당시 매입가인 8750억원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트리아논 빌딩의 감정평가액은 7150억원으로 나타났다.
펀드의 만기가 돌아오는 오는 10월까지 트리아논 건물이 매각되지 않는 경우 건물의 처분 권한은 대주단에게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단은 통상적으로 건물 매각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결과는 앞으로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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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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