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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올해 신인왕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예원은 작년에 비해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KLPGA 랭킹에서 최상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녀는 더 나아가 유종의 미를 달성하기 위해 격의 있는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서 든든한 조력자를 찾았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18일 부산시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상위 12명이 매치플레이 상대를 선택하여 경기를 벌였다. 이예원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2위로 23위 한진선을 상대로 매치플레이를 치르고 5&3(5UP, 잔여 3홀)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이예원은 19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우승을 위해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상금뿐만 아니라 입장권과 갤러리 경품까지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을 도입하여 주목을 받았다.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WEMIX)로, 우승자에게는 25만 위믹스가 수여된다.

이예원은 올 시즌 동안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함께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성공한 선수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3번의 우승을 차지하고 누적 상금으로는 14억 2481만 7530원을 기록 중이다. 이예원은 29차례의 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컷 탈락은 단 한 번에 그쳤고, 톱 10에 13번이나 오르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현재 1위믹스의 가격은 약 2300원 정도이지만,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6억 원 가까운 상금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예원은 15개 홀 중 5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뛰어난 감각을 자랑했다. 작년에 KLPGA 투어에 데뷔한 그녀는 29개의 대회에서 준우승 3회와 13번의 톱 10에 진출하여 당당히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이예원에게 더욱 빛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시즌 2번째 대회 롯데카드 여자오픈에서 이미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그녀의 더 큰 성장과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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