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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몽골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 진출 추진

이마트가 해외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이마트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이마트 4호점 바이얀골(Bayangol)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몽골 시장에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올해 안으로 베트남 3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함께 이마트는 필리핀에도 노브랜드 전문점을 2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몽골 이마트 4호점은 한국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매장 인테리어는 인천 연수점을 본떠 개발했다. 이마트 연수점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몽골 이마트 4호점도 이와 같은 컨셉으로 설계되었으며, 테넌트를 강화하여 원스톱 쇼핑 센터로 구성되었다. 의류 전문 매장과 서점, 푸드코트, 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입점되었으며, 한국 이마트 매장에도 있는 키즈카페 플레이타임도 문을 연다. 또한 패션 매장 탑텐과 수제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도 입점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몽골에 신규 점포를 개설하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다. 2016년 알타이그룹과 계약을 맺고 1호점을 개장한 이후, 2017년에는 2호점, 2019년에는 3호점을 오픈했다. 몽골 4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마트는 해외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경험 이후 다양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마트의 해외사업 확대는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현재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마트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해외 수요를 끌어내고 국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외사업의 계획적인 확장은 이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이다. 이마트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마트의 해외사업 성과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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