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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24에 1000억원 자금 지원 결정

이마트가 자회사인 이마트24에 1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는 이마트24의 점포 수가 증가하면서 투자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마트는 오는 20일 이마트24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1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맹점 확대를 위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마트는 2020년 2월에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원을 투입한 이후로 4년 동안 이마트24에 대한 자금 지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이마트의 누적 출자액은 3980억5000만원에 이르게 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24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마트는 이마트24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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