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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카공족 대응 정책 시행..."3시간 이상 이용 시 추가 주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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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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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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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족의 매장 이용 시간 제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 이디야가 이용 시간에 제한을 두는 정책에 나선 것이 주목받고 있다.

이디야의 일부 매장에서는 최근, "3시간 이상 이용 시 추가 주문 필요"라는 내용을 공지하여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계속해서 한 잔의 음료만 주문하고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는 카공족들로 인해 시작된 조치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시간 제한은 본사의 정책이 아니며, 가맹점 상황에 따라 각 점주가 운영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디야는 점포 수 상위권에 속하는 만큼, 이 같은 조치가 다른 브랜드로 확산될지 여부가 관심사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본사 차원에서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고객들의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매장에서 편히 쉬다가는 고객도 있고, 장시간 공부하는 고객도 있다"며 "다양한 분들이 편안하게 매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용 시간 제한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 측 역시 "고객 편의를 위해 오히려 신규 매장 출점 시에는 콘센트 수를 더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본사 차원에서는 고객들의 이용 시간을 제한하지 않지만,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데 대해서는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이번 이디야 가맹점의 조치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해당 이디야 매장의 조치를 지지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카공족으로 인해 자리가 부족해지고 매출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이 같은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로서는 이디야를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만 시간 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로의 확산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카공족 문제는 여전히 커피전문점 운영자들 사이에서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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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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