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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선 경선에 도전하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SBS 집사부일체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대선주자 빅 3 특집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의 집은 아내인 김숙희 씨가 그린 그림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김 씨는 남편이 해외 주재원으로 갈 때 미술 교사를 그만두고, 주로 꽃과 자연을 그리는 취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그림에 대해 논평하는 것을 더 잘한다고 소개하였습니다.

거실에는 대형 프린터기가 두 대나 있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자신이 많은 일을 하다보니 한 대의 프린터기만으로는 고장이 날 정도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종종 원고를 수정하거나 고쳐 쓰는 일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이낙연 전 총리는 셔츠 차림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아내 김 씨는 집에만 오면 파자마를 차리는 것이 일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안방 옷장을 열어보면 다양한 파자마들이 가득했는데, 이승기가 파자마의 색깔을 묻자 김 씨는 모두 민주당 색깔이라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김숙희 씨는 멤버들을 위해 남도한정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이낙연 전 총리가 전남도지사로 있을 때 배운 요리들인 게장, 홍어전, 영광 보리굴비, 담양 죽순나물 등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낙연 전 총리 부부는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처음에 중매로 만났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26살일 때 남편인 이낙연 전 총리와 30살 때 만났다고 했습니다. 양세형은 그 당시 서른 살은 좀 늦은 나이 아니냐고 물었고, 유수빈은 이낙연 전 총리가 첫사랑이냐고 물었습니다. 김 씨는 첫사랑은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대선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면모를 공개하며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낙연 전 총리의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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