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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앱에 나타난 가격차이, 소비자들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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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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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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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배달 앱 가격과 매장 가격이 다른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한식당은 감자탕의 경우 대, 중, 소 크기에 따라 메뉴판 가격이 각각 3만원, 4만원, 4만8000원이다. 그러나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는 경우 가격은 3만2000원, 4만2000원, 5만원으로 2000원씩 비싸진다. 이에 더해 주문금액과 거리에 따라 최대 3500원의 배달비가 추가된다.

해당 한식당 업주는 앱 이용 수수료로 인해 가격이 부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장에서는 당면, 수제비와 같은 사리가 비조리 상태로 나가지만, 국물의 양을 매장보다 넉넉히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울 중구 한 햄버거 전문점은 햄버거 세트 메뉴를 배달 주문하는 경우 매장 가격보다 1400원 더 받았으며, 경기 군포시 한 한식당에서는 아귀탕의 배달 앱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8000원 더 비싸게 팔렸다.

이러한 같은 메뉴 다른 가격 현상은 지난해에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 1061개 메뉴의 배달 앱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개 음식점 중 58.8%에서 메뉴의 매장 가격과 배달 앱 내 가격이 차이를 보였다. 조사된 1061개 메뉴 중 529개(49.8%)는 배달 앱에서 더 비쌌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경기도청이 도내 108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배달앱과 매장 가격을 비교한 결과, 426개 업체 중 39.4%에서 가격 차이가 발견되었다. 가격이 다른 업체 중 91%는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더 비쌌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음식의 종류와 크기는 동일한데도 가격이 제각각인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기업들은 앱 이용 수수료와 배달 서비스의 추가적인 비용을 고려하여 가격을 설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가격 형평성을 갖춘 배달 서비스의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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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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