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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최근 은행권 사건에 대한 책임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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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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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8-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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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이 최근 연이은 사건과 사고에 대해 일제히 책임을 받고 있습니다. 횡령 등의 비리가 발각된 은행장들은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17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관리 강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562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정말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내부통제 혁신 방안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경남은행에서는 횡령 사건으로 인해 부장급 직원 한 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직원은 2007년부터 올해 4월까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맡으며, 562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남은행은 이 사건을 계기로 최고리스크담당자(CRO)인 정용운을 직무에서 해제하고, BNK금융지주 그룹의 리스크관리부문장인 윤석준이 경남은행 CRO를 겸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 전 CRO가 횡령 사건이 발생한 투자금융그룹장을 맡고 있어 업무 연관성이 있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도 상장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127억원의 불법 이득을 챙긴 증권대행사업부 직원들과 관련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니, 적극 협조하여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소속 직원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의 무상증자 업무를 담당하며, 사전에 해당 종목 주식의 무상증자 규모와 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본인과 가족 명의로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비리 사건에서는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17명 중 약 10명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은행장들과 금융감독원의 노력으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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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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