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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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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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1조2000억원 돌파

지난 한 달 동안 4대 은행인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은행에서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취급액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대출 급증으로 인해 연령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청년들을 위한 초장기 대출 상품으로 개발되었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낮아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은행들 중 일부는 가입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DSR 우회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은행에서 내놓은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의 취급액은 지난 10일 기준 1조237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은 연초부터 SC제일은행과 수협은행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지난달 대형 은행들이 차례로 합류하면서 현재 10여 개의 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7월 5일, 하나은행은 7일, 국민은행은 14일, 신한은행은 26일부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부터는 우리은행에서도 주담대 만기를 최장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대상은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주택 담보에 한정), 우리WON주택대출, 주거용집단대출(분양아파트 입주자금대출, 구입자금대출) 등이 포함된다. 우리은행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과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에 한해 최대 5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은행들이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앞다퉈 내놓는 이유는 주담대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주별 DSR 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대출 만기가 늘어나면 대출 한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대출자들에게는 매달 상환하는 부담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주담대 대출 급증으로 인해 가입 연령 제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후 대출 상품의 가입 요건이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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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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