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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중소기업 대출 급증, 대출금리와 연체율 상승, 부실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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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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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08-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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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역대 최고치, 중소기업 대출 빠르게 증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중소기업 대출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이에 대출금리와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어, 부실 위험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7월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소상공인 포함) 잔액은 612조682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 3조5810억원 증가한 수치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증가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필요자금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들도 중소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3분기에 +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대출태도를 더 완화하겠다는 반응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부실 위험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 말 기준 5대 은행의 중소기업 연체율은 0.358%로, 전년 동기 대비 0.146%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은행 전체에서도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5월 말 기준으로 0.5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가계대출은 0.18%p 상승한 0.37%를, 대기업 대출은 0.06%p 하락한 0.12%를 기록하였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 1분기에는 상장사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으로 분류되었다. 이자보상배율을 계산한 결과, 이익을 나눈 비율이 1 미만인 중소기업의 비중이 1년 동안 9.7%p 상승하여 59.8%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보증을 담당하는 신용보증기금은 내년 중소기업의 부실률을 4.2%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대출 관리와 부실 대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과 중소기업들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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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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