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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편집자들의 노동 환경 및 수입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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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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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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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편집자, 수익과 노동조건의 애로사항"

영상 편집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유튜버들이 책정하는 평균 단가는 1분당 1만 원이다. 10분짜리 영상을 만드는 데 2~3일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으나, 유튜브 영상은 보통 8~10분이므로 1분당 1만 원으로 계산하면 10만 원에도 미치지 않는다. 이렇게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받는 돈은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보인다.

6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개최된 유튜브 영상편집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튜브 크리에이터 285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72%는 30세 미만 청년층이었으며, 19세 이하도 19%에 이르렀다. 성별로는 남성이 68%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유튜브 영상 편집자들은 한 달에 평균적으로 매주 35.5시간을 일하면서 11.4개의 영상을 편집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평균 143만 원을 수령하고 있다. 본업 편집자의 경우에는 14.3개의 영상을 편집하며 평균 44.4시간을 일하며 월 소득은 192만원 수준이었다.

시간당 소득을 계산해보면, 영상 편집자들의 평균 시급은 1만666원으로 최저임금의 110%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주휴수당(최저임금의 20%)과 4대 보험(9.4%)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한 수치이며, 법적 최저 근로조건의 85%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영상 편집을 위해서는 작업 환경(컴퓨터, 인터넷, 작업공간, 소프트웨어 등)을 갖추어야 하고, 편집 기술을 익히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평균적인 노동 조건은 법적 최저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답자의 56%는 영상 편집 외에 다른 작업도 함께 진행하며 수입을 올리고 있다. 유튜브 영상 편집자들은 안정적인 노동 환경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유튜브 영상 편집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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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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