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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인기 상승과 집에서의 소비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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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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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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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위스키의 다양한 소비양상이 최근에 늘어나고 있다. 이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위스키의 90%가 유흥주점에서 폭탄주로 소비되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10여 년 전부터 폭음 문화가 사라지면서 술의 맛과 향을 즐기고 음미하는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탄산수와 레몬을 이용하여 도수를 낮춘 칵테일인 하이볼을 만들기 시작했다.

위스키가 우리나라에서 최근에야 다양하게 마시게 되었던 이유는 그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위스키는 실제로 100년 전에도 존재했었다. 1883년 12월 20일자 《한성순보》에는 수입되는 주류에 따른 관세 내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유사길(惟斯吉)이라는 단어로 위스키를 지칭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위스키를 의미하는 것이다. 중국의 한자를 차용하여 만든 이 단어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주류들도 마찬가지로 박란덕(撲蘭德)은 브랜디, 상백윤(上伯允)은 샴페인을 의미했다. 이렇게 위스키의 역사는 유사길이라는 용어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백마표 위스키가 유행했다. 이는 영국에서 수입한 White Horse Whisky로, 고대 북유럽 전투의 신이 백마를 타고 나타난 것에서 유래한 브랜드였다. 하지만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며 영국과의 무역 교역이 힘들어지면서 이 브랜드는 사라지게 되고, 대신 밀주 위스키 등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일본에서 수입한 토리스 위스키가 인기를 끌었고, 이에 한국에서는 도리스 위스키라는 명칭으로 유사 위스키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위스키 원액이 아니라 소주에 색소를 넣은 것으로, 진짜 위스키와는 다른 음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진짜 위스키의 맛과 향을 즐기며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마시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스키는 그 역사와 각 지역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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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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