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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국내 배달앱 시장에 D2C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 출시

국내 배달앱 업계에서 처음으로 D2C(Direct to Customer) 배달앱 솔루션을 선보이는 위메프오(Wemakeprice)가 위메프오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외식업 운영자들이 고객과 온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솔루션과 온라인 점포 운영을 지원하며, 배달앱 업계에 처음으로 쇼피파이 모델을 도입한다.

위메프오는 이번 서비스를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앱 개발 비용은 무료로 제공되며, 앱 출시 후 주문이 발생할 경우 PG수수료를 포함한 3% 대의 수수료와 월 1만원 대의 서버 이용료만 부과된다.

또한 위메프오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앱 운영과 유지 보수 등에 대한 추가 비용도 없다. 다양한 UI 툴을 제공하여 사업자들이 자신만의 앱 화면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메프오 플러스를 활용하면 자사 앱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독립적인 고객 관리도 가능하다. 푸쉬 알림, 쿠폰 발행, 이벤트 등을 통해 앱 가입 회원을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부릉, 생각대로, 바로고 등의 주요 배달 대행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여 배달기사 호출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미 부어치킨, 땅스부대찌개, 아주커치킨, 크라이치즈버거, 닭장수 후라이드, 범프리카인생 치킨 등 10여개의 프랜차이즈가 위메프오 플러스를 통해 자사 앱을 구축하고, 다음달 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주방 브랜드 개러지키친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공간 내 입점한 점포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앱 출시도 준비 중이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D2C 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오 플러스를 통해 외식업 운영자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판매와 배달앱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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