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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역사 속에서의 잃어버린 기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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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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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蝟島), 아름다운 섬 속의 즐거움

지난 주말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한 쪽 끝에 위치한 격포항. 궂은 날이 며칠째 이어진 탓인지 비교적 한산하다. 오늘의 행선지는 위도(蝟島). 파장금 카페리호에 차를 싣자마자 갑판 맨 위로 올라갔다.

‘빠앙~~’ 뱃고동 소리와 함께 항구를 나서자마자 갈매기 떼가 배 뒷편에 바로 따라붙는다. 한 승객이 ‘새우깡’ 과자를 꺼내자 기다렸다는 듯 주위로 모여든다. 방송에서 많이 봤던 그대로 갈매기들의 과자 낚아채기 솜씨는 일품이었다.

새들과 놀며 바다 구경을 하는 사이 50분이 금세 지나갔다. 위도 파장금항에서 차를 내리자 고슴도치 조형물이 눈에 띈다. 위도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위도를 하늘 위에서 바라보면 고슴도치 모양을 닮았다고 한다. 위도에 고슴도치 위(蝟)자를 사용하는 이유다.

위도행 배를 타기 위해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위도 하면 떠오르는 대형 사건이 여전히 눈에 선했기 때문이다. 하나는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292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고는 풍랑 속에서 무리하게 위도를 떠나 격포항으로 향하던 배가 결국 회항하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다른 하나는 위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사태. 2003년 위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부안군수가 방폐장 유치 신청서를 냈다가 다른 군민들과 환경단체들의 극렬한 반발로 대규모 시위사태가 장기간 지속된 사건이었다. 결국 방폐장 유치는 무위로 돌아갔고, 지역 주민들간 초유의 반목과 갈등만 유산으로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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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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