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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여신김서안, 연인으로 성공적인 변신 고수

배우 김서안은 이전까지 웹드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MBC 금토드라마 연인을 통해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주목받는 신예로 거듭났다.

지난 18일 종영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마지막 회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김서안은 당차고 씩씩한 성격을 가진 의주 기생집의 어린 기생 영랑을 연기하며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신예로 등장한 김서안이지만, 그는 2019년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로 데뷔해 이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한 번 엔딩, 소녀의 세계 등 연이어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근차근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이전에는 MBN 보쌈에 짧게 출연하며 사극의 맛을 보았지만, 연인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사극에 도전한 김서안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는데, 첫 촬영을 앞두고 너무 긴장되어 잠도 못 이루었어요"라며 웃었다.

"오디션을 볼 때까지만 해도 의주 사투리를 써야 한다는 설정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투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방송을 보면서 더 예쁘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점점 더 성숙해지고, 말라가는 느낌을 주기 위해 체중도 감량했어요."

김서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 연인은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서안은 "부모님께서는 항상 뒷바라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서안은 웹드 여신에서 연인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루며 연기력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그의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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