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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현장직 출신 임원 승진 현상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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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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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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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에서의 현장직 인력의 임원 승진에 대한 우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전체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0.83%에 불과하며, 제조업에서는 생산, 영업 등의 현장직에서 임원까지 승진하는 비율이 매우 낮다.

그러나 외식업은 다르다. 매장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으로 출발한 직원들이 본사의 관리직으로 진출하고, 그중에서 임원까지 승진하는 "현장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사례를 살펴보자면, 최근 전국 1770개의 스타벅스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운영 담당 임원(상무)에게 정윤조 전 운영팀장이 승진하였다. 정 신임 상무는 2001년 바리스타로 입사한 후 김포공항 매장에서 일하였다.

CJ푸드빌도 지난 15일 외식사업본부장에게 신은석 전 외식사업부장을 임명했다. 그는 빕스 등촌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여 최연소 점장, 최연소 영업팀장 등을 거쳐 외식사업 총괄직까지 승진한 사례이다. 한 외식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제조업에서는 현장직에서 본사 관리직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외식업은 다르다"며 "최근들어 현장 우대 인사 트렌드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몇몇 기업의 경우 주요계열 대표이사 전원이 현장 영업 출신인 경우도 있다. 본그룹의 죽 프랜차이즈 1위 기업에서는 이진희 본아이에프 프랜차이즈부문 대표, 이진영 순수본 대표, 임미화 본푸드서비스 대표 등이 매장 매니저로 시작하여 대표이사로 발전한 사례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현장에서 벌어지는 인력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력난 상황에서는 외식업에서의 현장 경험이 임원 승진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업의 현장직에 대한 우대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외식업의 임원 구성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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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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