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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매장 출신 직원들의 임원 승진 현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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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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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작성일 23-09-0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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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에서 현장 신화 현상 확산됩니다

기업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은 바늘구멍에 비유됩니다. 국내 100대 기업에서의 전체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작년 기준으로 0.83%로, 직원 100명 중 임원은 1명도 되지 않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생산, 영업 등의 현장 직원들이 관리직, 그리고 임원까지 오르는 비율이 극히 낮습니다.

하지만, 현장직을 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업종이 있는데, 그것은 외식업입니다. 외식기업에서는 매장, 영업직,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한 직원들이 본사의 관리직으로 전환되고 임원까지 승진하는 현장 신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코리아는 전국 1770개의 스타벅스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상무인 정윤조 운영팀장을 승진시켰습니다. 정 상무는 2001년 김포공항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입사한 후, 현장 운영 경험을 거쳐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한 인물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CJ푸드빌이 있습니다. 최은석 외식사업부장이 외식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최 외식사업부장은 청년 시절 빕스 레스토랑 등촌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최연소로 점장, 영업팀장을 거쳐 외식사업의 총괄직인 본부장까지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한 외식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제조업에서는 현장직이 본사의 관리직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외식업은 다르다"며 "최근에는 현장 우대 인사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외식업계에서 매장 출신 인력에 대한 우대 현상이 커지고 있는 배경에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극심한 인력난의 영향도 있습니다. 현장 인력이 부족해질수록 관리자는 더욱 능수능란하게 현장을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 받는 것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음식서비스 업종에서는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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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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