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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반도체 관련주만 14조원 순매수…주가는 주춤해도 전망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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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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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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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관련주 쇼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는 반도체 관련주만 14조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반도체 관련주 주가는 주춤하고 있는데, 이전 경험들을 토대로 2014년과 2019년과 같이 그 다음해부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2조 1,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2012년 연간(16조 7,000억원) 이후 거의 10년 만에 최대치다. 그러나 그 순매수가 반도체 업종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시장을 제외하면 순매도세이다. 삼성전자 (69,500원 ▼400 -0.57%) (12조 3,077억원), SK하이닉스 (110,300원 ▼1,500 -1.34%) (1조 5,718억원) 등 반도체(13조 8,795억원)를 빼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 7,46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편애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편식은 있었으며, 2013~2014년과 2019년이 대표적이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만 매수우위를 보였고, 반도체를 제외하면 매도우위였다.

유진투자증권의 허재환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만 순매수했던 2013~2014년과 2019년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그다지 강하지 못했다"며, 시기적 특성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2011~20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2018년 미·중 무역분쟁 이후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였다. 이후에 그 다음해 주가가 올랐던 것이다. 2013~2014년 130~140만원대를 오가던 삼성전자 주가는 2016년 사상 처음으로 180만원을 돌파했다.

즉,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주가의 하락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들을 토대로 볼 때, 다음해부터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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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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