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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지난 몇 년간 성장해 온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은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독특한 방앗간이다. 이곳에서는 깨와 로스팅의 조합으로 다양한 참기름과 들기름이 만들어진다. 이 낯선 조합은 풍미로운 결과물을 탄생시키고 있다.

옥희방앗간은 고급스러운 깨 기름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로스팅법을 사용한다. 보통의 기름은 오래 볶아 어두운 색을 띠지만,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기름은 저온 압착 기술을 이용하여 맑고 깨끗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이 특별한 기름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옥희방앗간은 1층 카페에서 기름을 비롯한 강원도 특산물과 깨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옥희방앗간은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온 가게로, 문 대표의 어린 시절에는 그녀에게 놀이터였다. 그녀는 여행잡지 에디터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 어머니인 옥희씨가 운영하던 방앗간의 마케팅과 브랜딩을 도맡아 했다.

문 대표는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농산물을 매만져 식탁에 올리는 일에 가치를 느껴 방앗간을 계속 운영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이를 위해 옥희방앗간은 3년 동안 성장하며, 2022년에는 올해의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다. 이제 옥희방앗간은 강원도 원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3년차인 옥희방앗간은 더욱 성장하기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추천을 받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였다. 이미 희망재단과 함께 한 경험이 있어 지원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소상공인에게 신제품 개발은 기술과 시간,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하지만 문 대표는 완벽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만들고자 했고,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그녀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옥희방앗간은 로컬 앵커 스토어로써 세 돌을 맞은 가게이다. 이곳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깨 기름과 다양한 강원도 특산물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옥희방앗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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