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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이어서 "저는 770만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기부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취임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업무의 중요도와 조직의 운영,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오 장관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계속해서 강조해온 현장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중기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을 연속성 있게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새로운 정책은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되도록 하는 데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원사업의 운영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장관의 취임사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요성과 중기부의 역할에 대한 강조가 잘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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